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개발 중인 신규 게임 개발환경

내년 초 라인에 출시할 게임의 개발환경을 대충 그려보니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올 5월에 출시한 게임의 개발환경과의 비교해보면 메인 DB가 MySQL에서 CouchBase로 바뀌었고 테스트 배포 및 크래쉬 리포트 취합을 위해서 HockeyApp 서비스를 이용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유사하다. CouchBase로 바꾸면서 샤딩이나 캐슁을 위해 필요한 복잡한 구성이 단순화된게 가장 큰 이점이기는 하지만 RDBMS에 특화된 툴을 사용할 수 없어 운영툴에 많은 기능이 필요로했다. 현재 게임은 내부 테스트 중으로 HockeyApp을 통해서 배포하면 등록된 테스터에 알람이 가고 iOS, Android 단말기에서 바로 다운받아서 실행이 가능하다. 실행 중 크래쉬가 발생하면 다음 실행 시 리포트를 HockeyApp 사이트에 전송하며 별도의 Issue Tracker를 사용한다면 연동이 가능하다.


우리 같은 경우 사용 중인 Jira OnDemand로 크래쉬를 이슈로 등록해 준다. 이렇게 훌륭한 서비스를 매달 단돈 $10에 사용이 가능하니 정말로 좋은 세상이다. 아직 용도는 생각 못 해보았지만 시간이 허락된다면 CouchBase XDCR(Cross Data Center Replication)의 대상을 ElasticSearch로 하여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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