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모바일 스타트업 회사에 유용한 서비스들

스타트업 2년 차,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업무 진행에 신경쓸 필요도 없던 사소한 것들을 하나씩 준비해야했다.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했던 서비스, 도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현재 주옥같이 사용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Microsoft BizSpark


등록 신청을 하면 3년인가 MS 운영체제, 오피스, 개발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 자격이 주어진다. 더우기 한달에 Azure 15만원 크레딧을 주어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등록에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오전에 신청해서 오후에 사용이 가능했다. 외부 접속용으로 사용했던 KT ucloud는 바로 해지했고 무료라서 사용 중이었던 Visual Studio Express, OpenOffice도 바로 교체, 이건 꼭 신청해야해~

Naver Works

예전에는 Google Apps를 무료(5인 이하)로 사용했었는데 사원 수가 많아져서 Naver Works로 바꾸었다. 네이버에 접속하거나 Outlook을 사용하여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되어 매우 편리하다. Google Apps의 경우 우리 LDAP 서버와 계정을 동기화해주는 툴을 제공해서 잘 사용했었는데 Naver Works에서는 이와 유사한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네이버 캘린더, 메모, 주소록, NDrive 등을 모바일에서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참 좋다. 땡큐 네이버!

Google Docs

1년 정도 모든 기획서를 Atlassian Confluence를 사용해서 작업했었는데 어느 순간 사용하게 되었다. 단순한 기능만큼 간편하게 문서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해서 별 불만 없이 사용 중이다. 공문서(아래아한글 파일 .hwp)을 볼 수 없는 것이 최대의 약점인데 이것은 Naver Office를 사용해서 해결 중이다. ^^;

Atlassian JIRA onDemand

프로젝트 관리 및 이슈트래킹을 위해 Confluence와 Jira를 설치해 사용해 오다가 관리의 압박에 못이겨 지금은 클라우드 OnDeman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회선 속도가 느린 것과 fisheye 연동 시 반드시 80포트를 사용해야한다는 것만 빼면 매우 만족한다. 한달에 $10...

HockeyApp


iOS, Android 앱을 사용자에게 배포하고 크래쉬 리포트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앱에 SDK를 적용하면 간단하게 버전별로 취합된 크래쉬 리포트 관리가 가능하고 사용 중인 JIRA와도 잘 연계된다. 다만 NDK를 사용한 Android 앱의 경우 크래쉬 리포트를 얻기 위해 Google breakpad 라이브러리를 별도로 빌드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앱에서 사용하는 NDK 버전과 breakpad에서 사용하는 버전이 안 맞아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앱에서 사용하는 NDK 버전에 맞는 breakpad 소스 branch를 찾아서 빌드하면 된다. 한 달에 $10...

댓글 없음:

댓글 쓰기